“더 큰 광양을 위해 달리겠다”
“더 큰 광양을 위해 달리겠다”
  • 이성훈
  • 승인 2012.01.16 09:15
  • 호수 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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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윤근 국회의원 출판 기념회 성황

우윤근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지난 11일 커뮤니티센터에서 의정보고회와 ‘한국 민주주의 4.0 - 소통, 신뢰 그리고 사회적 자본’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지역 각계 인사와 민주당원 등 4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는 제1부에 우윤근 의원의 지난 8년 동안의 의정활동을 결산하는 의정보고회와 제2부 출판기념회로 구분해 진행됐다.

의정보고회 나선 우 의원은 “광양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도시”라며 “광양의 역동성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광양항 개발, 전주∼광양간 고속도로, 이순신대교 건설, 전라선 복선화 등 광양지역과 광양만권 인근의 SOC사업에 대한 정부지원을 이끌어 내는데 전력해 왔다”고 밝혔다.

우 의원은 이어 “창덕임대아파트문제, 광양읍 덕례∼용강간 우회도로 개설, 황금산단 개발 문제, 컨테이너 공단의 항만공사 전환, 그리고 백운산의 서울대 무상양도 보류, 광양 구역사에서 신역사로 진입도로 개설” 등을 의정활동의 보람으로 꼽았다.  

2부 출판기념회에서는 저서를 통해 소통 부재의 정치, 불신의 정치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현행 ‘제왕적 대통령’에게 쏠린 비(非)균형적 권력관계를 바로잡고 대통령과 의회의 권한을 ‘견제와 균형’의 원리에 맞게 분점(分點)하는 ‘정치구조의 개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우 의원은 “정치구조의 개혁 방안이 제대로 이행될 경우, 정치가 더 이상 사회의 발전을 가로막는 걸림돌이 아니라, 사회의 발전을 추동하는 일종의 ‘사회적 자본’으로 기능함으로써 선진국으로의 진입을 한층 가속화활 수 있을 것이다”고 주장했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지역 각계각층에서 다양한 인사가 참석했다. 특히 이성웅 시장이 참석했고, 김효수 광양상의 회장과 송영수 순천상의 회장이 기념회 시작 전 악수를 나누며 조우했다. 양 회장은 약 1분간 안부를 주고받으며 올해 건승을 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