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주정차, 노점상 합동단속
불법주정차, 노점상 합동단속
  • 이성훈
  • 승인 2012.01.19 10:40
  • 호수 4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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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 교통 문화 정착 나서
광양시는 2012 스마트 광양  범시민운동과 관련해 불법주정차 및 노점상 집중단속에 나선다. 시는 다가오는 ‘2012 여수세계박람회’ 및 ‘2012 광양 월드아트서커스 페스티벌’ 행사로 많은 관광객이 우리지역을 거쳐 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과 깨끗한 거리질서 확립을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불법주정차 및 노점상 단속을 강력히 추진한다.

현재 도심 주요도로 및 주·정차 금지구역은 이동식 단속차량과 고정식 CCTV를 통해 지속적으로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으며 앞으로 모서리주차, 횡단보도주차, 이열주차 등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차량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계도를 통해 불법주정차로 인한 각종 위험요소들을 미연에 방지할 계획이다.

특히, 시내버스 승강장 전용구간(Red zone), 어린이보호구역(School zone)은 광양경찰서와 합동단속을 통해 노약자 버스이용 편리 도모 및 어린이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도로 및 인구밀집 지역에 차량을 이용한 노점행위, 노상적치물, 인도점용 노점상 행위로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있는 불법행위 등은 합동단속을 통해 시민의 통행권 확보는 물론 주변 상권 침해를 예방한다.

이윤재 교통행정과장은 “이번 합동단속으로 인해 『살기 좋은 도시 광양』의 면모를 대외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며 “앞으로 OECD 수준의 선진교통문화 및 기초질서를 정착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시는 올해 4개소에 고정식 자동CCTV를 추가로 설치함으로써 ‘다시 찾고 싶은 깨끗한 도시 광양’ 이미지 제고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