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례~용강간 우회도로 개설사업 추진
덕례~용강간 우회도로 개설사업 추진
  • 이성훈
  • 승인 2012.01.25 18:05
  • 호수 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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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읍 도심권 교통체증 해소 기대

광양만권 도시의 현안사업인 광양읍 도심지를 통과하는 광양읍 덕례리에서 용강리간 국도2호선 우회도로개설이 4차선 도로개설계획으로 확정됨에 따라 2012년부터 본격 추진한다.

국도 2호선(덕례-용강) 우회도로 개설사업은 2011년에 정부예산 20억원이 반영되어 용지보상을 추진 계획하고 있으며, 금년에는 당초 정부예산 36억원이 확보되었으나 사업추진을 조속히 추진하기 위해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 10억원을 추가 증액 요청하여 작년 연말에 최종 반영된 사업이다.

덕례~용강간 우회도로 개설사업은 국토해양부 익산지방 국토관리청에서 총사업비 970억원(2011년 20억, 2012년 46억국비확보)을 투자할 계획으로 총연장이 6.78㎞ 도로폭이 4차선 20m로 개설할 예정이다. 이번 우회도로가 완료되면 주변산업단지 및 광양항 등으로 오가는 대형 컨테이너 차량 등이 신설국도로 통행하여 기존 국도 주변 주민들의 소음공해 등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며, 신설 국도로 교통량이 분산되면서 교통여건 개선으로 물류수송이 원활하여 물류비 등이 절감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광양만권을 동북아 자유무역도시 건설과 경제자유구역개발 광역 교통망 계획 등 정부의 국토 및 도시개발 정책변화에 따른 가속화로 날로 유입인구가 증가하는 추세와 초광역 개발계획인 남해안 썬벨트 남중권 개발계획과 광양만권의 신산업지대 등 지역 개발의 촉진으로 경제창출의 근간이 되는 도로망 확충의 선 공급을 통해 소외된 도시개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국도2호선 우회도로가 조기에 개설되면, 국도 2호선이 광양읍 도심지 통과에 따른 상습적인 교통체증 해소와 대형화물차, 탱크로리 차량 등의 위험요소가 줄어들어 교통환경 개선과 광양 국가산업단지 근로자의 교통편익 증진과 광양읍 도시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