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광양경찰서자율방범연합회 제10회 체육대회가 지난 2일 태인동 체육공원에서 열렸다.

방법연합회 15개 지대 회원과 가족, 경찰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대회는 배구와 족구, 단체줄넘기, 제기차기, 400m계주, 가족노래자랑 등으로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김홍원 연합회장은 “지난 20년의 세월동안 우리고장의 안녕을 위해 봉사해온 대원여러분의 숨은 노력들이 범죄 없는 도시, 살기 좋은 도시, 아름다운 광양으로 만들어가고 있다”며 “체육행사를 통해 사랑과 화합을 다지고 더욱 발전하는 자율방범연합회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양경찰서 협력치안에 이바지하고 있는 자율방범연합회는 격년제로 열리는 체육행사를 통해 대원들의 화합과 유관기관 및 가족상호간 친목을 도모하고, 각 지대의 사기진작을 통해 청소년선도와 우범지역순찰강화, 범죄예방에 효율을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