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요금 안내려 기사 폭행
택시 요금 안내려 기사 폭행
  • 지정운
  • 승인 2012.02.20 09:33
  • 호수 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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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경찰은 택시 요금을 내지 않기 위해 택시기사를 폭행하고 달아난 박모(33ㆍ남)씨를 검거해 수사중이라고 지난 1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1월 5일 밤 11시 20분쯤 광양읍 모 아파트 앞 노상에서 자신이 승객으로 타고 온 택시의 요금을 지불하지 않기 위해 택시를 절취하려 했고, 이를 제지하는 택시기사를 폭행하고 도주한 혐의다.

박씨는 집행유예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또 다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박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여죄 여부를 수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