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들! 이렇게 놀아주면 정말 좋아합니다.”
광양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이재호)는 지난 18일 청소년 문화센터에서 ‘아빠놀이 학교’를 개최했다. 건강센터는 이날 SBS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자문 위원인 권오진 아빠학교 교장을 초청, 다양한 놀이를 통해 아이들과 재미있게 노는 법을 소개했다.

1부는 4~7세의 자녀를 둔 아빠가 창의성과 도전정신을 키우는 향상놀이로 신문지퍼포먼스와 기차놀이를, 2부는 초등학교 저학년 대상으로 아빠가 사회성과 자신감을 키우는 향상놀이로 진행됐다.
황유정 센터 문화담당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빠의 양육 참여를 독려하고 가족 전체의 소통이 이루어지며, 친구 같은 아빠가 되는 방법과 자녀양육 부모 코칭으로 가족 친화적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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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가정지원센터는 한편 올해부터 주5일 수업제 진행에 맞춰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아빠와 자녀가 함께하는 ‘토요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