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시민과 함께 동반성장하는 친기업 분위기 조성과 기업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氣(기)를 살리기 위해 올해 ‘제3회 기업의 날’로 (주)신성플랜트(대표 라병열)를선정했다.

(주)신성플랜트에는 지난 1일부터 10일간 시청사에 회사기를 게양하고 시정 홍보매체를 이용한 홍보, 기념 축하카드 발송 등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제3회 기업의 날로 선정된 (주)신성플랜트는 광양시 초남공단에 위치한 중소기업으로 주요 생산품은 화학반응기, 폴리실리콘 반응기, MIXER, 반도체ㆍ전자재료 장비, 압력용기, 플랜트 제작ㆍ생산전문업체다. 이 회사는 품질경영시스템 ISO9001 인증, ASME STAMP,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인증, 우수벤처기업 인증, 클린사업장 인증, 병역특례지정업체 인증 등을 받은 업체이다.
 
라병열 (주)신성플랜트 대표이사는 “회사창립 20주년을 맞아 플랜트 분야에서 국내뿐 아니라 세계 어떤 기업에도 뒤지지 않고, 앞서가는 기업이 되도록 지속적인 기술개발, 철저한 품질관리와 신속한 사후처리로 신뢰받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역민과 함께 하는 사회공헌활동과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과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무엇보다 기업하기 좋은 도시 환경을 만드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지정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