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클럽과 업무제휴 맺고 팸투어
한국관광클럽과 업무제휴 맺고 팸투어
  • 김양환
  • 승인 2012.03.11 14:32
  • 호수 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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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회축제, 서거스페스티벌 홍보에 중점

광양시가 한국관광클럽 회원사 40명을 초청하여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관광활성화를 위해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업무제휴 협약과 팸투어는 국제대회로 격상된 광양국제매화문화축제 소개와 더불어 2012 여수세계박람회 기간 동안 열리는 ‘광양 월드아트서커스페스티벌’을 집중 홍보하고, 시의 대표 관광지 사전 답사 후에 관광상품 개발로 연결 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지난 9일 광양시청 상황실에서 개최된 협약식에서 참석자들은 광양시의 관광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300만 관광객을 맞이하는 첨병 역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한국관광클럽은 국내관광여행사, 관광관련 교수 및 언론인 등으로 구성되어 관광상품개발과 관광활성화에 이바지하는 단체로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거점별, 업종별 회원사와 연계한 관광활성화 지원과 계절별․테마별 상품 개발에 주력하기로 하였다.

팸투어 일정 첫날은 새로운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는 이순신대교 홍보관 견학과 더불어 구봉산 정상에서 포스코 광양제철소와 광양항 전경을 살펴보고, 2일차는 장도전수관, 백운산자연휴양림, 옥룡사지, 도선국사마을로 구성된 백운산권 관광지와 섬진강권 관광지인 청매실농원과 국제매화문화축제 현장을 둘러봤다.

시 관계자는 “최근 이순신대교 건설과 여수엑스포와 광양월드아트서커스페스티벌 등 국제 이벤트 행사를 앞두고 우리지역을 찾는 외래객이 많아지고 있다.”라며 “이번 기회를 활용해 광양시의 숨겨진 관광자원을 적극 홍보하고 남도 여행상품에 포함될 수 있도록 한국관광클럽과 함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해 광양시에서는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하나투어, 롯데관광개발과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들과 함께 관광 상품 개발과 공동마케팅을 착실히 추진하고 있어 머지않아 알찬 결실을 맺을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