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장애인체육관 민간위탁자 선정
광양시장애인체육관 민간위탁자 선정
  • 김양환
  • 승인 2012.03.12 09:45
  • 호수 4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개모집으로 ‘광양시장애인체육회’에 위탁

장애인체육관 민간위탁 운영자로 광양시장애인체육회가 선정돼 3월 7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장애인체육관(시설명 광양국민체육센터)은 지난해 12월 26일 준공을 했으나 운영자를 찾지 못하다, 지난 3월 6일 공개모집을 통해 광양시장애인체육회와 민간위탁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광양시장애인체육회는 4명의 직원을 배치해 생활체육프로그램 개발과 회원모집, 헬스장 회원 모집 등을 시작으로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장애인체육관은 장애인의 여가 및 체육활동 공간으로서 활용뿐만  아니라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생활체육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며 “체육행사 등 각종 행사에 체육관을 개방해, 장애인 체육발전은 물론 시민들의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애인체육관은 전남 시군 중 최초로 건립한 장애인 전용 체육관으로 다목적체육관, 체력단련실(헬스장), 시각장애인탁구장, 론볼장 등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부지면적 9285㎡, 건축연면적 2275㎡의 규모로  49억 8천만원의 공사비를 들여 준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