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현 대한노인회 광양시지회장 연임
주일현 대한노인회 광양시지회장 연임
  • 지정운
  • 승인 2012.03.19 09:13
  • 호수 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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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취임… “상록회관 준공 보람”
주일현 노인회 광양시지회장이 김영배 회원(오른쪽)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있다.
(사)대한노인회 광양시지회 정기총회 및 제10대 주일현 회장(83) 취임식이 지난 15일 상록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우윤근 국회의원과 박노신 시의장, 윤인휴 부시장 등 내빈과 관내 경로당 회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정기총회와 취임식을 축하했다.

주 회장은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진 행된 후보자 등록결과 다른 후보자가 없어 무투표로 당선됐다. 지난 2008년 4월부터 9대 회장을 맡아온 주일현 회장은 앞으로 2016년 3월까지 광양시의 노인회를 대표하게 된다. 이날 취임식에서 주 회장은 “지난 한해는 정치 경제적으로 대단히 어려웠지만 1만 4천여 노인들의 숙원이던 상록회관 준공을 이뤘던 뜻깊은 해 였다”며 “이를 위해 노력해 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주 회장은 또 “지난해는 대한노인지회법이 개정되며 노인회 위상 및  비전을 제시하는 등 노인들이 삶과 행복지수를 높이는 한 해였던 만큼 올해에는 노인복지기금 조성과 회원 배가 운동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