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경남 3대1로 누르고 첫 승
전남, 경남 3대1로 누르고 첫 승
  • 김양환
  • 승인 2012.03.24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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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이 경남을 3대1로 누르고 4경기 만에 첫 승을 거뒀다.

전남은 24일 벌어진 홈경기에서 이종호의 선제골과 손설민, 심동운의 연속골로 경남을 누르고 1승2무1패, 승점 5점을 기록했다.

전반을 득점 없이 마친 전남은 후반 9분 페널티박스 앞에서 코니의 롱 패스를 이종호가 어깨로 트래핑을 한 뒤 오른발 슈팅으로 경남의 골망을 갈랐다. 김병지 경남 골키퍼도 가만히 서서 당한 강력한 슈팅이었다.

한 골을 넣은 뒤 전남은 기세가 올라 계속해서 경남을 밀어 붙여 손설민과 신인 심동운의 연속골로 후반 44분 조재철이 한 골을 만회한 경남을 3대1로 눌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