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좀 더 나은 미래를 위해
  • 광양신문
  • 승인 2006.09.29 11:29
  • 호수 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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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혜 숙(25) / 광영동<회사원>
광양에 온지 벌써 4년이 넘었는데 광양에 처음 왔을때는 논 같은게 많아서 너무 시골같아서 살기가 불편할꺼라 생각이 들었는데 시간이 지나서 생활을 하다보니 조금은 익숙해졌지만 그래도 불편한 점은 교통편이 너무 불편하다는 것이다. 자가용이 없다보니 대중교통을 이용하는데 시내버스가 있는데 버스를 탈려면 오랜 시간을 기다려야 한다. 이건 시내버스가 아니라 마을버스 수준인 것 같다. 그리고 여가 생활을 즐기기도 힘든 것 같다. 서점, 레코드점 같은 곳들이 찾아보기 힘들다. 학생들이 학습지를 살려면 가까운 도시 순천으로 나가는 걸 보았다. 또한 쇼핑이나 물건을 살려면 순천으로 가곤 한다. 광양에도 대형 서점이나 레코드점이 생겨서 학업에 열중하는 학생들에게 더 가깝게 접할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다. 저뿐 아니라 다른 시민들도 필요로 하는 공간 일꺼라 생각이 든다. 차츰 발전되는 광양의 모습을 생각하니 나도 모르게 내 일인양 기분이 좋아진다. 많은 발전이 있길 바란다 입력 : 2004년 12월 0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