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으며 공부하는 아이들 생각에 기뻐”

“올해도 위스타트 사랑의 공부방 만들기 봉사활동에 참여해 뿌듯합니다.” 지난 달 31일, 올해 첫 번째 열린 위스타트 사랑의 공부방 만들기 봉사활동에 참여한 차동신 ㈜유니테크 과장은 “아이들이 환한 조명아래 책도 보고 이야기도 나누는 모습을 그려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조그마한 도움이 큰 힘이 되는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전기회사인 유니테크는 위스타트 공부방 만들기에 전기시설을 맡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친다. 차 과장은 “열악한 장소이긴 하지만, 각계각층에서 지원을 통해 아이들이 좋은 환경에서  공부를 할 수 있다면 좋겠다”고 소망했다. 

차 과장은 “유니테크는 그동안 전기시설 보수와 지역 환경정화 봉사 및 노인 요양시설 등에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올해도 아이들이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조그마한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현재 서부자율방범대에서 10년 이상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차동신 과장은 광양읍이 고향으로 봉사와 관련 시장상, 광양제철소장상, 국회 법사위원장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