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드래곤즈 유니폼이 페이스북을 통해 영국에 거주하고 있는 개인에게 판매됐다.
전남드래곤즈 구단의 페이스북 페이지를 관리하고 있는 홍보마케팅팀 소셜네트워크 담당 김문형 씨는 “페이지를 통해 유니폼 구입 문의가 들어오고 있었지만 실제로 배송까지 하게 된 사례는 처음”이라며 “페이스북의 홍보효과가 생각보다 크다”고 말했다.
김문형 씨는 “유니폼 판매가 단순한 전남드래곤즈 홍보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광양시, 한국을 알리는 길이 될 수 있다”며 “소셜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꾸준히 홍보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드래곤즈는 그동안 상품을 국내 홍보 및 판매에 집중하고 있었지만 이번 해외 판매를 계기로 해외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제품구매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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