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차 옥룡중 총동문 한마음축제가 지난 8일 모교 교정에서 열렸다. 총동문회에는 300여명의 동문과 가족 등이 참석했다.
1년 만에 다시 만난 동문들은 기수별로 모여 체육대회를 갖고 선후배간 음식을 나누며 옛 학창시절의 추억들을 떠올리는 등 한마음축제를 마음껏 즐겼다. 동문들은 이날 배구와 족구, 윷놀이, ○×퀴즈, 노래자랑, 푸짐한 행운권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동문들 간의 화합과 친선을 도모했다.
정국진 총동문회장은 “그립던 학창시절로 돌아가 마음껏 즐기고 웃으며 그동안 만나지 못했던 동창생들과 정담을 나눌 수 있는 축제였다”면서 “중학교 시절로 다시 돌아가 친구와 선·후배의 돈독한 정도 느끼는 하루가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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