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찰을 전하는 아이’ 한윤섭 작가 초청 강연
‘서찰을 전하는 아이’ 한윤섭 작가 초청 강연
  • 정아람
  • 승인 2012.04.16 09:55
  • 호수 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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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도서관에서 17일 오후 2시
광양시립중앙도서관은 제48회 도서관주간을 맞이해 작가초청강좌를 마련했다.

도서관은 오는 17일 오후 2시 중앙도서관 어린이실에서 2012 광양의 책 ‘서찰을 전하는 아이’의 저자 한윤섭 작가 초청 강좌를 개최한다.

한 작가는 ‘창작의 즐거움’이라는 주제로 강의하며 작품 속 뒷이야기를 풀어냄으로써 작품의 심층적 접근과 이해를 돕고, 작가와 시민들이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도서관은 이 날 참석한 시민 중 독서클럽 가입 신청자에게는 ‘2012 광양의 책’을 배부할 계획이다. 독서클럽은 5인 이상이 한 팀을 이루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자는 시립도서관에서 ‘2012 광양의 책’과 길라잡이(안내서)를 수령한 후 팀원들과 독서릴레이를 이어가면 된다.

올해의 책 ‘서찰을 전하는 아이’는 보부상인 열세 살 소년이 아버지를 잃고 그를 대신하여 비밀스러운 서찰을 전하는 과정을 담은 이야기로, 동학농민운동을 시대적 배경으로 하는 역사동화이다.

동화책이지만 흡인력 있는 전개와 흥미로운 역사적 상상력이 더해져 성인이 읽어도 충분한 울림이 있는 감동을 전한다.

윤효식 문예사업소장은 “올해 지속적으로 독서 클럽을 모집하여 독서릴레이를 실시할 예정이며, 관련 행사가 매월 개최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문의 797-3869, 광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gwangyang.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