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모 광양시보건소 보건행정과장이 지난 11일 오전 7시 40분 쯤, 순천의 한 병원에서 투신해 숨졌다. 올해 57세인 강 과장은 지난 9일 수술을 받고 입원해 치료를 받던 중 이었다. 강 과장의 지인들에 따르면 평소 업무 과다에 따른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으며 우울증 증세와 공황장애를 앓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강 과장의 빈소는 광양읍 가야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13일 순천 외서면 선영에 안장됐다. 유족으로는 부인과 두 아들이 있다. 저작권자 © 광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지정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