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압면 청년회, 지역 발전 ‘앞장’
다압면 청년회, 지역 발전 ‘앞장’
  • 광양뉴스
  • 승인 2012.04.23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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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출신 기업인 고문 위촉, 하동 중앙치과와 자매결연 (서경윤 시민기자)
유청희 (주)비엔제이 대표(오른쪽)가 다압면 청년회장에게 위촉패를 받고 있다.

다압면 청년회가 지역 출신 기업인을 청년회 고문으로 위촉하고 하동 중앙치과와 자매결연식을 맺는 등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다압면 청년회는 지난 17일 청년회 사무실에서 유청희 (주)비엔제이 대표를 고문으로 위촉한데 이어 김현수 하동 중앙치과 원장과 자매결연을 맺었다.

유청희 대표는 다압면 외압마을 출신으로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무일푼으로 부산에 진출, 자수성가한 기업인이다. 그는 몇 년전 귀향해 현재는 하동에 거주하고 있으나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자 고향인 다압으로 거처를 옮기기로 결정하고, 현재 다압에 주택을 건축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 대표는 이날 위촉식에서 “후배들과 지역 발전을 위해 마지막 열정을 고향에서 불태운다는 심정으로 모든 일에 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날 다압면 청년회와 자매결연을 맺은 김현수 하동 중앙치과 원장도 그동안 다압면 청년회와 교류를 통해 지역에 많은 도움을 제공하는 등 다압과 깊은 인연을 맺고 있다. 특히 김 원장은 이번 결연을 통해 다압면민을 대상으로 치과 의료봉사 확대를 약속했으며, 청년회도 치과 발전을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한편 다압면 청년회는 지난 19일 다압면 새마을 지도자회와 부녀회가 주최한 가운데 다압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개최된 '다문화 가정 21가정 초청 간담회'를 다압면과 공동으로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