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차 옥룡초 총동문 어울마당이 지난 29일 모교 운동장에서 열렸다.

동문들은 이날 배구, 민속윷놀이 등 체육활동을 즐겼다.또 연예인 초청공연과 노래자랑을 통해 동문들과의 또 하나의 추억을 새겼다.


이 날 옥룡초 동문회에는 학부모회들이 마련한 '옥룡골 쉬어가기' 일일 주막이 동문들의 눈길을 끌었다.

일일 주막은 참여한 동문들의 작은 기부로 이뤄졌으며 모인 기부금은 옥룡초 학생들을 위한 도서마련과 시설관리등에 쓰여질 예정이다.

이선만 총동문회장은 "어린시절 정겨운 추억이 담겨져 있는 교정에서 어울마당행사를 개최해 기쁘다"며 "초등학교 시절의 동심으로 돌아가 옛 추억을 회상하면서 동문 선후배간의 우정을 쌓아가는 정다운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바쁘시고 어려운 여건에서도 행사를 위해 열과 성을 다해준 주관기수 46회 동창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