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학은 지난 26일 중마동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이취임식을 갖고 박치현 신임회장을 선출했다. 박치현 지회장은 “참학 회원들의 요구와 바람에 책임감을 느끼며 아이와 학부모가 모두 행복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꾸준하고 왕성하게 활동하는 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특히 “참학 회원들부터 참교육을 실천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며 공부만이 성공의 지름길이라는 인식을 없애고 다양성을 존중하는 학교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치현 지회장은 광양읍 출신으로 순천 매산고, 원광대 국문과를 졸업했다. 광양 YMCA 3대 사무총장을 역임했으며 참학 자문위원을 지냈다.
한편, (사)참교육을 위한 전국 학부모회는 아이들에게 저마다의 소질과 개성, 꿈과 소망을 펼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학부모들이 만든 단체로 학력, 학벌 타파와 올바른 입시제도 개선 활동, 친환경무상급식 확대, 학부모 강좌, 학부모 상담교실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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