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조합원에 서커스 티켓 제공
농협조합원에 서커스 티켓 제공
  • 광양뉴스
  • 승인 2012.05.14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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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ㆍ동광양 농협, 각각 1억ㆍ3700만 원 예산 확보
지역의 대표적인 농협인 광양농협(조합장 김봉안)과 동광양농협(조합장 서정태)이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서커스 관람을 계획 중이다. 광양농협의 경우 당초 계획에 없던 1억 원의 예산을 마련, 조합원들에게 문화 복지사업 차원에서 서커스 관람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관내 전 마을을 관광버스가 순회하며, 간식까지 제공키로 해 원로 조합원들의 큰 기대를 받고 있다.

광양농협은 지난 11일 현재 약 3천 매의 입장권을 구입했으며, 마을별로 일정에 따라 서커스를 관람토록 할 계획이다. 광양농협에 따르면 낮 12시 30분 쯤 마을별로 지정된 장소에서 탑승을 완료한 후 공연장에 도착해 공연관람을 하게된다. 이후 이순신 대교와 여수~광양간 자동차전용도로를 통해 광양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동광양농협(조합장 서정태)도 지난 9일 서커스 행사장을 방문, 3700만 원 상당의 서커스 관람권을 구매했다. 동광양농협은 오는 16일부터 7월 30일까지 관내 마을별 신청 일정에 따라 전 조합원이 관람토록 할 계획이다. 동광양농협은 이외에도 지난 7일 어버이날 기념 원로조합원들을 대상으로 기념품을 지급했으며, 10일에는 조합원 환원사업으로 식염 2660가마(6200만 원 상당)를 지급했다.
이기욱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