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여수세계박람회가 입소문을 타며 점점 더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박람회는 축구장 22개 넓이의 면적에 80여개가 넘는 특화·전시관이 들어서 있어 볼거리와 체험프로그램이 무궁무진하다. 엑스포를 알차게 즐기려면 편안한 운동화는 필수이며 미리 동선을 정해서 관람하면 이동 시간을 줄일 수 있다. 또 사전예약제를 이용하면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으며 엑스포에서 제공하고 있는 각종 편의시설을 이용해 좀 더 편안한 관람을 즐길 수 있다.

티켓은 여수세계박람회 공식홈페이지, 인터파크 티켓과 지정판매처인 기업은행, 광주은행, 이마트 신세계 백화점과 전국여행센터 20개역 그리고 현장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인터넷으로 구입할 경우 티켓을 구입한 후 현장에서 수령할 것인지, 우편으로 받을 것인지 선택해야 한다. 티켓에는 고유 번호가 설정되어 있는 칩이 내장되어 있어 한번 사용되면 재사용이 불가능하며 입장을 한 뒤에는 환불이 불가능하다. 또, 당일 1회에 한해 재입장이 가능하므로 재입장을 이용한 알찬 여행 계획을 세울 수 있다.
<입장권 안내>

 

 

엑스포에 오는 방법으로는 셔틀버스, 철도, 여객선, 항공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환승주차장은 여수 국가산단 9블럭, 6블럭, 광양율촌산단, 순천 신대지구, 광양 마동지구에 마련되어 있으며 30분 간격으로 셔틀버스가 운영되고 있다. 환승주차장마다 운영기간이 다르니 박람회 공식홈페이지 교통안내를 참고하면 된다. 셔틀버스를 이용할 경우 자기가 탄 구역을 반드시 숙지해야 엉뚱한 주차장으로 가는 일이 없다. 또 철도 및 항공을 용하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시내버스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여수세계박람회 교통안내>  

여수세계박람회는 원활한 관람을 위해 특정 전시관에 한해 예약제를 실시하고 있다. 예약이 가능한 전시관은 주제관, 한국관, 대우조선해양로봇관, 기후환경관, 해양산업기술관, 해양문명도시관, 해양생물관이다. 이 중 입장권 1장당 2개관 예약이 가능하다. 인터넷 예약 30%, 현장에서 스마트폰과 미디어키오스크(예약전용기기)를 이용한 예약이 70%이므로 사전예약이 완료되어도 현장에서 예약이 가능하다.

단, 예약 관람객은 5시 30분까지 입장할 수 있으며 비예약자는 오후 6시부터 8시 반까지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다. 특별히 인기가 많은 아쿠아리움은 자유 관람이 없이 아침 9시부터 밤 8시 반까지 예약자만 입장이 가능하며 상기 8개 예약제 대상 전시관 이외의 전시관들은 선착순 입장하면 된다.

엑스포 내 곳곳에 세워져 있는 미디어키오스크는 전시관 안내 및 예약기기로 사전예약을 하지 못한 관람객들이 현장에서 예약할 수 있도록 해주는 기기다. 키오스크를 잘 사용하지 못하는 노인이나 어린 학생들을 위해 현장에서 자원봉사자들이 도움을 주고 있으며 입장한 뒤 최대한 빨리 키오스크를 찾아 예약 하면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다.

각 게이트(정문, 1문, 2문, 3문) 종합안내센터에서는 박람회를 찾은 36개월 미만의 어린이, 장애인과 노인들을 위한 유모차 및 휠체어 대여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또 미아방지 명찰을 무료로 배포하며 물품보관소, 반려견 보관소도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제공하고 있어 편안한 관람에 도움을 주고 있다. 국제미디어센터에는 기업은행, 광주은행에서 현금인출, 송금, 환전 등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며 박람회장 곳곳에 현금인출기 12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