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국장수축구진흥회가 주관하고 광양시가 후원하는 노인장수축구대회가 주말인 지난 오19일부터 이틀간 광양 공설운동장 등 5개 구장에서 열렸다. 전국에서 축구를 사랑하는 70세 이상 어르신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활력 있는 노년을 즐기고자 열린 이번 대회는 국내 30개팀과 중국, 일본팀 등 선수와 임원 800여명이 참가했다. 경기는 1일 3경기씩 조별 리그전으로 열렸으며 전ㆍ후반 25분씩을 치르면서 노익장을 과시했다.
시는 한편 출전 선수들이 고령임을 감한 상해보험 가입과 경기장내에 구급차와 간호사를 대기시키며 대회를 차질없이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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