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상공회의소(회장 김효수)는 지난 18일 상의 교육장에서 관내 및 도내 기업체 입찰담당 임직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달청 나라장터 전자입찰 실무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광양상공회의소가 급변하는 정보화 시대의 변화에 대응하여 관내 회원사와 지역 기업들의 경쟁력 제고와 경영지원을 위한 지속적인 교육활동과 신속·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상의는 국내 대표 공인인증기관인 한국전자인증에서 제공된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교육을 실시했으며 전자입찰 시스템의 개요, 입찰 분석방법 및 사례 등 나라장터 입문과정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으로 진행됐다.

정성주 대리는 “국가종합전자조달 시스템인 조달청 나라장터의 활용도를 높여 공인인증서를 통해 직접 인터넷으로 물품을 조달하고 시설공사 입찰에 참여할 수 있어 계약 체결을 위한 부담을 크게 덜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정 대리는 “정부수입인지 세액의 면제 혜택도 받을 수 있어 지역과 도내 기업체 실무자들에게 입찰업무의 투명성 및 계약체결의 효율성을 제고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