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양귀비ㆍ대마 특별단속
광양시 양귀비ㆍ대마 특별단속
  • 지정운
  • 승인 2012.05.21 10:27
  • 호수 4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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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는 21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양귀비와 대마의 밀경작 밀매 및 사용자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시는 마약류 공급원을 원천봉쇄 하고 마약류의 해독성에 관한 일반인의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광주지방검찰청 순천지청 주관으로 여수시, 순천시, 고흥군, 보성군, 구례군과 합동으로 양귀비ㆍ대마 특별단속을 시ㆍ군 교류 단속 형태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양귀비ㆍ대마 경작 우려지역을 사전에 파악하고, 밀경작 및 아편 밀조자, 기타 마약사범 등을 중점 대상으로 한다.

시는 또 단속을 피하기 위해 비닐하우스, 텃밭, 정원 등을 이용한 밀경작 사례가 있을 것으로 보고 은폐장소를 중심으로 단속 할 예정이다. 광양시보건소 관계자는 “특별단속 기간 중 적극적인 단속과 더불어 불법 양귀비ㆍ대마 파종행위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적극 실시 할 방침”이라며 “자신이 파종하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형사입건 되어 처벌될 수 있으니 주변에 양귀비나 대마가 자생하고 있으면 즉시 제거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