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포스플레이트(사장 송재천) 단비봉사단의 봉사활동 영역이 지역 곳곳으로 확대되어 가고 있다. 단비봉사단 시편가공C팀은 지난 1일 옥곡면 신금리에 있는 ‘신금친환경영농조합’과 자매결연하고 모내기를 함께 했다. 신금친환경영농조합은 우렁이를 이용하여 벼를 재배하는 유기농 쌀 생산 법인으로 23세대가 소속되어 있다.
조합사무실에서 자매결연을 체결 한 봉사단 일행 12명은 조합에서 경작하고 있는 옥진뜰로 이동해 모판 지원 활동을 펼쳤다.
김진렬 팀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의 부모님들께 도움을 줄 수 있는 농활을 추진하게 됐다”며 “팀원 모두 즐겁게 활동에 임해줘서 기쁨과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포스플레이트 단비봉사단 14개 팀 중 6개 팀은 이미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복지센터, 노인요양원 등 각종 사회복지기관과 자매결연해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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