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 파트너십으로 경제위기 극복
노사 파트너십으로 경제위기 극복
  • 이성훈
  • 승인 2012.06.18 09:59
  • 호수 4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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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평화실현 노사 한마음대회 열려

지난 15일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산업평화실현 노사 한마음 대회

노사가 협력해 산업평화를 실현하기 위한 ‘산업평화실현 노사 한마음대회’가 지난 15일 광양실내체육관에서 노사 및 기관단체장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광양시는 1995년 전남 최초로 ‘산업평화 광양선언’을 하고 매년 기념식 및 체육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18번째 행사인 노사 한마음대회는 한국노총 광양지역지부(의장 서성기)와 광양상공회의소(회장 김효수)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노사 대표는 공동 선언문에서 “상생의 노사문화를 정착 산업평화를 조기에 실현해 투자환경 조성과 기업유치로 일자리 창출은 물론 30만 자족도시 만들기에 함께 노력할 것”을 결의했다.

서성기 한국노총 광양지역지부 의장은 “협력적인 노사관계와 선진노사문화정착을 위해 대립과 갈등의 노사관계를 청산하고 대화와 타협을 통해 모든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면서 “지역사회발전에 이바지함은 물론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노사관계를 만들어 광양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성장하는데 다 같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노사가 상호 협력해 산업평화정착을 통해 유럽발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지역발전이 가속화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난 5월 15일 (주)성광기업에서 자체적인 노사상생 선언식이 있었는데, ㈜성광기업은 이날 산업평화실현 및 노사무분규를 추구하기로 결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