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영동자율방범대-광영동, 공동 협약 체결
광영동자율방범대-광영동, 공동 협약 체결
  • 광양뉴스
  • 승인 2012.07.16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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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피해 최소화 의지 다져
광영동과 광영동자율방범대가 재난피해 최소화를 위한 공동 협약식에 이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역 방범대와 동사무소가 재난 피해 최소화를 위한 공동 협약서를 체결하며 의지를 다졌다.

광영동자율방범대(대장 정성운)는 지난 12일 광영동사무소(동장 배연호)와 재난피해 최소화를 위해 인력과 물자, 장비 등을 서로 협력하기로 하는 공동협약서를 체결했다.

광영동은 장마철마다 침수 피해 등 자연재해가 빈번한 지역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재해 복구에 민간과 관의 협력이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이번 공동협약 체결은 7월에서 9월에 주로 발생하는 태풍과 호우시 저지대ㆍ상습 침수지역(하광지구) 주민 대피시 교통통제 및 유도와 풍ㆍ수해 방지를 위한 인력 투입, 피해현장 방문위로 및 구호활동을 하는 등 광영동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배연호 광영동장은 “공무원만으로는 예측 불허의 재난에 대응하기 힘들다”며 “태풍이나 폭우 등으로 재해가 발생할 경우 여성이 많은 통장 조직을 활용하기도 힘든 상황에 자율방범대가 적극 협력해 줘 감사하고, 앞으로의 재난재해 복구 등에도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문수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