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곡에서 신 모(48ㆍ여)씨가 암자에서 기도를 하고 내려오던 중 말벌에 쏘여 숨진 사건이 발생했다.광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8일 신 씨는 벌에 쏘인 상태로 집으로 돌아와 동거인에게 "벌에 쏘였다"고 말한 뒤 쓰려졌다. 신 씨는 쓰러진 후 병원으로 바로 후송됐으나 숨졌다. 신씨 머리 뒤 부위에 말벌에 쏘인 흔적 말고 외관상 별다른 상처는 없었으며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위해 부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광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아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