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강햇살수련원 개장…본격 손님맞이 돌입
봉강햇살수련원 개장…본격 손님맞이 돌입
  • 광양뉴스
  • 승인 2012.07.23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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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강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봉강햇살수련원이 지난 20일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손님 맞이에 들어갔다.

이날 개장식은 광양시 관계자, 광양시의회,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와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 10시 30분부터 봉강햇살수련원에서 진행됐다.

봉강햇살수련원은 2008년부터 봉강권역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의 일환으로 봉강면 북초등학교를 수련원으로 리모델링한 곳이다. 총 사업비 23억1400만원이 투입됐고 숙박동 9개실과 체험장, 식당, 전시실, 수영장 등 기타 편의시설이 마련됐다.

봉강햇살수련원은 도농교류센터로서 도시민의 교류를 촉진하고 방문객을 통해 지역상품 홍보, 홈페이지 구축 등, 소득법인과 연계하여 권역 내 소득 창출의 메카가 될 전망이다.

특히, 지난 7월 12일에는 이곳에서 농림수산식품부 지역개발과와 전라남도청 행복마을과, 인근 지자체(여수, 순천, 구례, 보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지방간 cross 녹색체험’이라는 주제의 토론의 장이 마련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봉강권역은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중 차별화된 우수사례로 꼽히고 있다”면서 “봉강햇살수련원은 현재 8월까지 약 2500명 방문이 예상되며 주말은 물론 주중에도 예약이 대부분 완료된 상황으로써 권역발전은 물론 정주하고 싶고 활기가 넘치는 농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