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농협 간부들 봉사활동 ‘구슬땀’
지역 농협 간부들 봉사활동 ‘구슬땀’
  • 광양뉴스
  • 승인 2012.07.30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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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봉강 비봉체육관에 모인 6개 농협 조합장과 이성문 광양시지부장이 계통한 하나되기 행사에서 화합의 결의를 다지고 있다.

광양 관내 농협 간부직원들이 참여한 농협선샤인봉사대가 지난 25일 한여름 불볕 더위를 무릅쓰고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도배 장판 봉사활동을 펼쳤다.

광양지역 6개 농협 상임이사와 전무들이 참여한 이날 봉사활동은 광영동과 광양읍 도월리 도청마을에서 각각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평소 하지않던 도배 장판 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지만 봉사활동의 즐거움에 힘든 줄도 몰랐다.

농협선샤인봉사대의 봉사활동은 지역 자활센터와 연계해 매월 1차례씩 진행되는데 계절과 상황을 고려 목욕봉사와 반찬 배송, 집안 청소 등 여러 가지 활동을 펼치게 된다.

한편 지역 6개 농협과 시지부가 함께하는 ‘농협 계통간 하나되기 운동’이 지난 24일 봉강 비봉체육관에서 펼쳐져 서로의 화합을 다졌다.

각 농협 대표 선수들이 족구 경기를 펼친 이날 행사에서는 광양농협이 우승을, 동광양농협은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기욱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