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를 위한 리더 성장 교육 ‘호응’
영재를 위한 리더 성장 교육 ‘호응’
  • 광양뉴스
  • 승인 2012.07.30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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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학생들을 미래 사회의 훌륭한 리더로 성장시키기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관심을 모았다.
광양영재교육원은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영재학생 잠재력 계발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여름방학 집중 수업 형태로 진행됐는데, 영재들은 분임활동과 체험활동 중심으로 창의성, 도덕성, 지도성 등의 리더십을 배웠다.

특히 영재들이 전략적 공부기술을 알고 자기주도적인 학습 전략을 세워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창의성 계발과 학교폭력 UCC 제작, 학습 코칭 등의 특강으로 수업이 진행됐다.

창의성 특강은 ‘제2의 백남준’이라 불리는 이이남 교수가 초빙돼 ‘새로움은 어디에서 오는가?’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학교폭력 UCC제작은 전남도학생교육원 유진상 선생님이 맡아 진행했다.

‘전략적 공부기술’ 특강은 순천대학교 임배 교수가 진행했다. 임 교수는 최상의 학습효과를 얻기 위한 다양한 공부 전략을 소개하면서 마인드맵 그리기, 문제 해결능력 키우기 등의 실습을 실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학생들은 “평소의 수업 활동에서 배울 수 없었던 것들을 많이 알게 되어 좋았고, 프로그램들이 매우 재미있었다”며 “다음에도 이런 행사가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며 행복한 미소를 보였다.

광양영재교육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영재학생들의 리더십 함양과 자기계발에 많은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2학기에도 영재들의 리더십과 잠재력을 계발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많이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서경윤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