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동 ‘청소년 자율방범대’ 떴다
금호동 ‘청소년 자율방범대’ 떴다
  • 정아람
  • 승인 2012.08.20 09:32
  • 호수 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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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야간봉사활동 인기

금호자율방범대와 함께하는 청소년 야간 방범체험이 인기를 끌었다.

금호동자율방범대(대장 곽계수)는 지난 13일부터 사흘간 광양지역 중ㆍ고교생들이 여름방학을 맞아 자율방범 체험 활동에 나섰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이번 봉사활동은 학생들에게 현장 체험을 통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청소년 범죄를 비롯한 각종 범죄에 대한 문제의식과 이해를 높이고 이를 통한 예방을 위해 운영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태금파출소(소장 김진국)의 ‘학교 폭력’ 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펼친 후 자율방범대원들과 함께 밤 9시부터 2시간동안 보도 순찰이 진행됐다.

금호동 자율방범대 관계자는 “학생들이 친구들과 함께 우리가 사는 곳을 야간 순찰하는 기회가 제공돼 즐거워한다”며 “학생들에게 책임감을 고취시켜 해마다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