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갤러리에서
백운사진동호회(회장 양진영)의 21번째 회원전이 동광양새마을금고 MG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지난 21일부터 시작된 회원 사진전은 백운사진동호회에서 활동하는 아마추어 사진작가들의 작품 33점을 전시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1991년 6월, ‘Posco 무영사진동호회’로 창립된 이 동호회는 사진을 좋아하고 즐기는 포스코인, 지역시민 30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지만 특히 한국의 아름다운 사계절을 담는 풍경을 주로 사진에 담으려고 애쓰고 있다.
1992년 제1회 회원전을 시작으로 한 해도 빠짐없이 회원전을 열고 있으며, 2002년에는 전국환경사진 공모전에서 환경부 장관상 수상, 2008년 대구일보가 주최한 어린이사진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수상 실적도 다수 쌓고 있다.
또 월례회와 분기, 정기 출사, 해외 출사 등을 통해 작품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양진영 회장은 “21번째 작품전을 열 수 있다는 것이 정말 감사하다”며 “회원전을 축하해준 많은 분들께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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