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보육정보센터가 주관하고 전남보육시설연합회가 주최한 제5회 영유아 보육 교재ㆍ교구 작품 공모전에서 광양소재 어린이집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단체부분 대상은 도담어린이집(원장 최지선)의 ‘자석아~놀자!’라는 작품으로 선정됐다. 개인부분은 파랑새어린이집(원장 김정숙) 이지현 교사의 ‘거울나라 엘리스’라는 작품으로 대상을 거머쥐었다.

그 외에 광양공립햇빛어린이집, 용강어린이집, 광양시립진상어린이집, 나누리어린이집, 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이 단체와 개인에서 금은동상을 수상하는 등 광양소재 어린이집들이 우수한 성적을 올렸다.

지난 5월에 실시한 이 공모전은 창의적인 수과학 교재교구를 주제로 전남 지역 어린이집 및 교사가 참가했으며 지난 13일, 수상자를 발표했다.

전남보육정보센터 관계자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꾸준히 연구하는 원장과 교사들의 노력을 엿볼 수 있었다”며 “어린이집에서 실제로 제작 및 활용이 용이하고 유아수준에 맞으며 교육적 가치가 높은 작품들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선정된 작품은 다음달 13일, 화순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 전시하며, 11월 중 열리는 한마음대축제에서 시상식이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