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편의ㆍ소득증대 등 신규시책 103건 개발
시민편의ㆍ소득증대 등 신규시책 103건 개발
  • 지정운
  • 승인 2012.09.28 13:53
  • 호수 48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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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13년 주요업무계획 보고
이성웅 시장이 각 부서장으로부터 내년도 주요업무 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고 있다.

광양시가 내년도 주요업무 계획 보고회를 통해 서민생활 안정과 주민 소득 증대 등 시 역점시책을 중심으로 103건의 신규 시책과 함께 모두 513건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달 24일부터 25일까지 2일 동안 시청 상황실에서 6급 팀장, 실과소장 이상 모든 간부가 참석한 가운데 ‘2013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최근 국내ㆍ외 여건 변화와 정부정책 방향에 부응하면서 서민 생활 안정과 주민소득증대 등 시 역점시책을 중심으로 103건의 신규시책과 함께 총 513건의 사업을 보고했다.

민선 5기 15대 중점 추진과제와 시 6대 역점시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새로운 사업들을 살펴보면 먼저, 광양르네상스 운동 전개사업으로 (가칭) 광양 문화재단 설립, 사라실 예술촌 조성, 성인 문해교육 추진, 지식나눔ㆍ행복나눔 도서관 아카데미 운영 등이 눈길을 끈다.

또 복지도시 건설을 위해서는 ‘지ㆍ도ㆍ사’행복 찾아주기 프로젝트, 자원봉사 ‘물-수제비’ 물결 확산 운동, 여성친화도시 지정 추진, 장애인 편의시설 지원센터 설치 운영, 지역사회통합 건강증진사업 등 다양한 시책과 사업들을 추진하게 된다.

그리고 산업경제 활성화 분야로는 지속성장 산업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 미래신성장 융ㆍ복합 산업인 탄소소재 및 후방산업 전략적 육성, 국제건자재성 건립 지원 및 원부자재 중개거래시스템 시 직영, 관광종합개발계획 수립, 수상 태양광 발전시설 유치, 산단 및 택지개발, 주요 SOC 사업 등 지역개발과 발전을 위한 사업들이 추진된다.

또한, 쾌적한 녹색성장 도시 조성을 위해 백운산 국립공원 지정 추진,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운영, ‘Green 광양’ Grand 프로젝트 추진,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종합대책 추진, 순천 정원박람회장 광양정원 조성사업 등을 새로운 사업으로 보고했다.

3農(농업·농촌·농민) 선진화 구현을 위한 다양한 시책도 보고됐는데, 친환경농산물 전문유통센터(APC) 설치를 비롯, 승마체험장 공모사업 추진, 매실 기능성 효능 연구용역 추진, ‘겨우살이’ 산림소득 자원화 추진, 웰빙 버섯 지역특화 소득작목 육성, 아열대 소득작목 개발 시범 등 주민소득 증대사업들이 추진된다.

자치역량 강화를 위해서는 광양시 브랜드 이미지 업그레이드 사업 추진, 직원 업무매뉴얼 작성, 행정업무 혁신을 위한 ‘스마트오피스’구축사업, 행복 광양 1ㆍ2ㆍ5(1週1善, 1月2讀, 1日5感) 범시민 확산 운동, 민원인이 한 번의 전화로 담당자와 직접 연결되는  One­Call 민원서비스 등 새로운 시책들을 추진하게 된다.

이번 보고회에서 부서별로 추진하겠다는 새로운 시책과 사업들을 2013년도 본예산과 연계하여 사업추진의 타당성과 실효성 등을 면밀하게 검증하고 판단한 후에 최종적으로 내년도 예산에 반영 여부가 판가름 난다.
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2013년도는 실질적으로 민선5기 시작과 함께 역점적으로 추진했던 주요사업 등을 착실하게 마무리하면서, 신정부 정책에 부합되는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전략적으로 육성해야 하는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라며 “내년도 업무계획은 대ㆍ내외적 환경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우리 시 비교우위와 기반을 착실히 다지는 계획들을 구상하고 수립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