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인장학회, 새 임원진 상견례
태인장학회, 새 임원진 상견례
  • 정아람
  • 승인 2012.10.15 09:32
  • 호수 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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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인동 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태인장학히 이사회가 열렸다.

태인장학회 이사회(이사장 김영웅) 임원이 새롭게 구성됐다. 태인장학회는 지난 11일 태인동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신임 이사 상견례를 가졌다.

태인장학회 이사는 총 14명이며 감사 2명이다. 이중 김영웅 이사장을 비롯해 김재신 상임이사, 김선근ㆍ김재삼ㆍ이근주ㆍ최광배ㆍ이은찬ㆍ김맹철ㆍ김명훈 신임 이사다.

재임 이사로는 당연직으로 정경모ㆍ김재무ㆍ조현수ㆍ김재흥ㆍ송재천 이사 등 5명이다. 감사에는 양윤옥ㆍ남봉우 씨가 맡았다. 김영웅 신임 이사장은 “앞으로 장학회 기금 확충 등을 통해 고향 후배들의 면학을 지원하고 고향발전을 위한 인재양성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태인장학회는 열악한 생활환경과 자녀교육 등으로 태인동 인구가 급감함에 따라  타 지역과 차별화된 장학제도 운영으로 인구유출을 방지하고, 인재육성을 위해 지난 2004년 8월 창립됐다.

현재 19억원이 조금 넘는 기금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동안 태인동 출신 학생 620명에게 2억15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 것을 비롯, 초중학교 방과후 수업지원 등에 5년간 5억여 원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