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술협회 광양시지부 제1회 전국 선샤인 사생대전 개최
한국미술협회 광양시지부 제1회 전국 선샤인 사생대전 개최
  • 정아람
  • 승인 2012.10.15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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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전국 선샤인 사생대전이 지난 6일 중동 일반 부두에서 열렸다. 작품들을 심사중인 심사위원들이 분주하다.

제1회 전국 선샤인 사생 대전에서 종합대상에 김병균(광주) 씨, 서양화 부문 배형숙(통영), 수채화 부문 박미경(순천) 씨가 각각 대상을 수상했다.

광양시가 주최하고 한국미술협회 광양시지부 주관으로 열린 제1회 전국 선샤인 사생 대전은 광양시민의 날 행사 주간에 맞춰 개최해 서울을 비롯해 전국 다양한 지역에서 211명의 미술인이 참가했다.

이번 대전에서는 한국화를 비롯해 서양화, 수채화 등 3개 부문으로 이순신대교 등 광양의 가을바다를 화폭에 담았다.

김정국 광양 미협 지부장은 “이번 대전이 처음 치러져 인지도가 높지 않았지만 행사에 참가한 전국의 많은 미술인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이끌어냈다”며 “내년에는 보다 많은 분야로 확대해 명실 공히 최고의 전국대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생대전은 중마동 일반부두 내 근린공원에서 지난 6일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