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포항 자매도시 여성단체 방문교류로 우호 증진
광양·포항 자매도시 여성단체 방문교류로 우호 증진
  • 이성훈
  • 승인 2012.10.17 15:07
  • 호수 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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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남 상생발전 위한 여성지도자 한마음수련회


광양시·포항시 여성지도자 한마음 수련회가 10월 16일부터 17일까지 1박 2일동안 광양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형애)와 포항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순옥) 회원 120명이 참가한 가운데 POSCO 백운산수련관과 광양 관내에서 열렸다. 이번 수련회는 2000년 9월 광양시 여성단체협의회와 포항시 여성단체협의회가 자매결연을 맺은 후 아홉 번째 열리는 교류행사이다.

격년제로 여성단체협의회 회원을 초청해 여성지도자의 의식변화와 여성단체 활동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영․호남 여성단체 간 상호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이다. 수련회 첫날 양 여성단체협의회 활동상황 보고 및 김화중 전 장관의 ‘변화시대의 여성 자기 계발’ 특별강연과 광양시 역사박물관, 장도전수관 견학, 화합 한마당을 가졌으며, 17일에는 POSCO광양제철소와 청매실농원 견학을 실시했다.

이성웅 시장은 “여성의 능력과 지위를 업그레이드 시키고 사회 참여를 확대하는 것이야말로 여성의 시대를 열어가는 열쇠라고 말하고, 이번 수련회가 여성 리더십을 키우면서 영․호남의 화합과 우애를 탄탄히 다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