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중동중, 전남 중고생 사생대회 개최
광양중동중, 전남 중고생 사생대회 개최
  • 이성훈
  • 승인 2012.10.22 09:46
  • 호수 48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17일, 전남 중고생 사생대회가 중동중학교에서 열렸다.

광양중동중학교(교장 김한호)는 지난 17일 찾아가는 전남 중고 사생 휘호 대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전라남도와 전남문화예술재단이 후원하고, 전남예술총연합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예술 꿈나무 조기 육성을 위한 것이다.

한국화, 수채화, 서예, 애니메이션, 크레파스화 5개 부문에 미술에 소질이 있는 110여 명의 학생이 참가하였다. 특히 이 행사는 500만원의 예산으로 참가자 전원에게 붓, 물감, 스케치북 등을 무료로 제공하였으며, 50명의 입상자에게 푸짐한 부상을 비롯하여 대상, 특상 수상자에게는 장학금이 주어졌다.

전종구 전남예술총연합회장은 “학교에서 예능 과목이 침체되어가는 현실에서 미술의 위상 고취와 예술 꿈나무 조기 육성을 위해 예술 교육에 관심이 많은 교장선생님의 열의에 따라 광양중동중학교에서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중동중은 학생 진로의 조기 지도를 위해 특기를 계발하고 조기에 발굴해 지도하고 있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그 중에는 지난 해 SBS 스타킹에 출연한 양성우 학생이 있으며, 순천 KBS 청소년축제 대상, 청소년 문화존 밴드경연대회 최우수상, 호남예술제 등 각종 예능대회에서도 좋은 결과가 나타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