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수영연맹이 주최하고, 전라남도수영연맹이 주관한 “제2회 초등학교 전국수영대회”가 광양수영장에서 전국 420여명의 초등학교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지난 10월 21일부터 22일까지 2일간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 남자 유년부에는 광주 화정남초, 여자 유년부 전남 여수 한려초, 남자 초등부 전북 완주봉서초, 여자초등부 전남 광양중마초등학교가 우승을 차지하였으며, 대회 최우수선수로는 남자초등부에서 평영 50m, 평형 100m, 계영 200m, 혼계영 200m 등 총4개 부분에서 1위를 차지한 완주봉서초등학교 6학년 황우진 선수가 차지 하였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 및 가족은 최상의 시설과 완벽한 대회 지원 시스템, 자발적인 자원봉사자의 참여 등으로 대회 기간 중 아무 불편함이 없이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해준 대회 관계자들의 배려에 고맙다는 인사와 앞으로도 광양대회에 계속해서 참가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수영연맹 황의준 회장은 “이번 대회가 장래가 촉망되는 꿈나무들의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고, 나아가 장래가 촉망되는 선수들을 대거 발굴, 육성할 수 있게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