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지역 유ㆍ초등교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광양교육지원청 수업선도교사협의회’(회장 박육철 교사ㆍ이하 협의회)를 발족시키고 양질의 수업 연구를 통한 광양지역 교육 발전의 의지를 다졌다.

이번 발족한 협의회는 광양지역 유치원과 초등학교에서 선발된 수업선도교사 23명(유치원 3명ㆍ초등학교 20명)으로 구성됐다.

수업선도교사들은 학교 현장에서 양질의 수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수업을 연구하고 3단계의 수업공개 과정을 거쳤다.

박육철 회장은 “좋은 수업을 위한 열정을 가지신 선생님들이 모여 수업 모델을 개발ㆍ연구하고 있다”며 “협의회 발족을 통해 학교 현장의 수업이 한걸음 나아가고, 지역 교육발전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협의회에 참석한 교사들은 올 한해동안 진행한 수업선도교사제 운영에 대해 토론하고 부족한 점은 보완해 나가기로 결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