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사랑연구소(대표 강춘석)가 지난 24일 우봉카이스트빌 뒤편 특수임무유공자회 광양회관에서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에는 이정문 광양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조춘태 순천보훈 지청장, 지역 기관장 등 50여 명이 참석해 나라사랑 연구소 개소식을 축하했다.

나라사랑 연구소는 앞으로 국가유공자를 비롯한 보훈대상자 관련 상담과 나라사랑 정신 함양에 힘을 기울일 계획이다.

강춘석 대표는 “지금의 발전된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게 된 것은 바로 독립유공자와 국가유공자를 비롯한 호국용사들의 희생 때문이다”고 밝혔다. 그는 “평화로운 시기에도 나라사랑을 소홀히 했던 때 우리 민족에게 결코 씻을 수 없는 고통과 상처를 안겨 준 전쟁이 있었다”며 “이 땅에 전쟁이 되풀이 되지 않도록 그 아픔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대표는 “나라를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삶, 남을 위해 봉사하는 삶이 가장 값진 삶이라 생각한다”며 “나라사랑 연구소 대표로서 희생과 봉사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