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부평구민의 상 표창 강종표 향우< 광양읍>
인천광역시 부평구민의 상 표창 강종표 향우< 광양읍>
  • 광양뉴스
  • 승인 2012.11.12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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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고향 생각하며 지역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겠습니다.”

광양읍 도월리 출신인 강종표 향우가 지난 달 제19회 인천광역시 부평구 구민의 날에 모범 구민의 상 표창을 받았다.

강 향우는 지난 80년 부평 부개동으로 이사, 그동안 지역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친 공로로 상을 받은 것이다. 

강 향우는 부평 부개1동 주민 자치위원, 새마을 협의회 고문, 대한적십자 부개지회 감사 등을 포함해 부개 1동 지역 독거노인 봉사, 야간 방범활동, 아침거리 질서 봉사,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 등을 수십년간 펼쳐왔다. 그는 “제2의 고향인 부평에서 다양하게 봉사활동을 하다 보니 이런 영광을 주어진 것 같다”고 겸손해했다. 

강종표 향우는 광양읍 도월리 출신으로 고향에서 사업을 하다 실패를 하고 1980년도 부평 부개동으로 이사를 와서 새롭게 사업을 시작했다.

강 향우는 “처음에는 사업을 하면서 어려움도 많았지만 참고 열심히 노력하고 성실하게 살다보니 주민들에게 신뢰도 쌓였다”며 “돈을 벌면서 지역민에게 되돌려 주어야 한다는 다짐이 생겼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