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학습 한마당, 다채롭게 열려
평생학습 한마당, 다채롭게 열려
  • 이성훈
  • 승인 2012.11.12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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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는 보람, 나누는 기쁨!”
평생학습축제에 참가한 시민들이 체험행사를 하고 있다.

광양시 평생학습 한마당이 소통하는 축제의 장으로 지난 2일부터 이틀간 중동 근린공원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올해는 35개 평생교육 기관ㆍ단체 및 동아리가 참여해 체험ㆍ홍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27개 팀이 동아리 경연 및 무대발표를 통해 그동안 배우고 익힌 끼와 솜씨를 시민들과 함께 즐기고 체험했다.

특히, 희망교실 수료식에서 ‘광양만사람들 사진동호회’는 어르신들의 수료식 장면 및 개인별로 학사모 쓴 모습을 사진에 담아 전달하기로 하여 잔잔한 감동을 줬다. 올해 처음 선보인 동아리 경연대회는 13팀의 동아리가 참여한 가운데 심사위원 점수와 관객 호응도를 합산한 결과 어르신 부문 중마노인복지관의 챠밍댄스팀, 성인부문 금호동 주민자치센터 모듬북 락(樂)팀, 청소년 부문 광양시 청소년 문화의 집 G.I.D팀이 1등의 영광을 안았다.

광양교육지원청ㆍ청소년문화센터가 주관한 청소년 백일장ㆍ사생대회에서는 초중고생 420여명이 참가해 운문부문 초등부 금상 마동초 안현서 학생 등 38명이 수상했다.

이태호 평생학습행사추진위원장은 “이번 한마당행사를 통하여 광양시의 평생학습도시로서의 위상을 제고시키고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시키는 좋은 계기가 됐다”면서 “내년에는 준비를 철저히 하여 더욱더 알차고 풍성한 행사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