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약동, 발전소지원기금으로 ‘장학회’ 설립
골약동, 발전소지원기금으로 ‘장학회’ 설립
  • 이성훈
  • 승인 2012.11.19 09:48
  • 호수 48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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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골약동주민센터에서 열린 발전소 주변지역 기본지원 사업 골약동추진위원회의

골약동(동장 조복현)이 발전소 지원기금을 활용해 골약장학회를 설립키로 했다. 발전소 주변지역 기본지원사업 골약동추진위원회는 지난 12일 골약동사무소에서 회의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

골약장학회의 종자돈은 잔여기금 1억 2천만원으로 골약장학회가 결성되면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기금을 활용한 지역 장학회는 태인동과 광영동에 이어 세 번째로 출범하는 것이다.

추진위는 이날 발전기금 사용과 관련, 장학회 결성과 함께 사회단체행사지원에 1200만원, 난방비 등 주민 숙원사업에 1600만원, 풍물단 깃발 제작에 300만원, 부녀회에 1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한편, 골약동은 올해 mpc 율천전력으로부터 지원받은 3200만원으로 성황초 체육비품구입, 구봉산 등반대회, 각 마을 난방비 등으로 사용했다. mpc율천전력 연료전지 특별지원금 8,100만원은 전액 장학기금으로 조성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