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석 향우<절골마을 출신> 총경 승진
이용석 향우<절골마을 출신> 총경 승진
  • 이성훈
  • 승인 2012.12.03 09:30
  • 호수 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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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약 출신인 이용석 향우가 ‘경찰의 꽃’이라 불리는 총경으로 승진했다. 전남경찰청은 지난 달 19일 광주ㆍ전남 경찰청 경정 4명을 총경 승진 임용 예정자로 선정해 발표했다.

이용석(간부후보 43기) 향우는 전남경찰청 감찰계장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지난 2006년 경정으로 승진했다. 이용석 총경은 “큰 책임을 맡아 개인적으로 영광”이라며 “도와주신 동료들, 고향 선후배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경찰이 국민들로부터 그동안 안좋은 이미지로  비춰졌던 적도 있었다”며 “앞으로 국민에게 봉사하고 친절함을 보여 신뢰와 사랑받는 경찰이 되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총경은 이어 “고향에서 아직 근무해본 적은 없지만 기회가 되면 고향에서 봉사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용석 총경은 골약 절골(사동)마을 출신으로 성황초(34회)-골약중(9회)을 졸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