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사례 발굴 등 준비 박차
광양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13년 정부합동평가에 대비해 그동안 지표별 추진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진단하고 그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추진상황 보고회를 지난 6일 시청 상황실에서 가졌다.지난 9월 6일 1차 보고회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날 보고회에는 윤인휴 부시장의 주재 아래 정부합동평가 지표를 관리하고 있는 27개 부서의 실ㆍ과ㆍ소장이 참석해 추진이 부진한 분야의 성과 향상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특히 정량평가는 각 시ㆍ군이 평준화 되어가고 있는 반면 시책 개발에 중점을 둔 정성평가는 갈수록 비중이 커지고 있는 만큼 창의력과 독자적인 아이템을 바탕으로 한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키로 의견을 모았다.
보고회에서 윤인휴 광양시 부시장은 “정부합동평가의 목적이 시ㆍ도간 정책 추진의 경쟁력을 비교하여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지역민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있으므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광양시는 정부합동평가에서 2011년에는 전남도 내 시 단위 최우수, 2012년에는 역시 시 단위 최우수와 시ㆍ군 전체 우수상을 수상해 국가 정책을 중심으로 한 시정 운영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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