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읍 덕례리 한 빌라 주차장에서 30대 남자가 헤어진 동거녀의 차량에 불을 지른 뒤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광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5일 밤 10시10분경 헤어진 동거남 김 모(35)씨가 빌라 주차장에 세워진 최 모(36ㆍ여)씨의 싼타페 차량을 훔친 뒤 불을 질렀다. 경찰은 최 씨의 진술 등을 토대로 최근 헤어진 동거남 김 씨가 홧김에 차량에 불을 지르고 달아난 것으로 보고 김 씨의 소재를 파악하고 있다. 저작권자 © 광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아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