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의 소박한 새해 소망
시민들의 소박한 새해 소망
  • 정아람
  • 승인 2013.01.07 09:23
  • 호수 49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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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근 (66ㆍ광영동)

아무리 돈이 많아도 건강하지 않으면 인생이 행복하지도 살아가는 힘도 없다.

평소에 새벽조깅 등 운동을 게을리 하지 않을 것이다.

건강 지키기, 많은 사람들에게 베풀기 등 올해 계획한 모든 것들을 초심을 잃지 않고 노력하고 잘 해나 갈수 있도록 마음을 다스리는 힘을 얻고 싶다.

 



정원배 (32ㆍ중마동)
다니던 회사가 어려워져서 고향으로 내려와 어머니 가게를 도와주고 있다.

하루 빨리 취직이 됐으면 좋겠다.

원하는 회사에 취직을 하려면 아무래도 시간이 좀 걸리겠지만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할 것이다.

취직도 하고 결혼도 해서 행복한 가정도 꾸리고 싶고, 올해도 가족들이 다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가 되길 바란다.

 

 

임재옥 (45ㆍ중마동)
올해 경제가 더 어려울 거라고 하는데 경제가 힘들더라도 모두가 웃었으면 좋겠다.

덜도 말고 더도 말고 작년처럼 어려운 경제 속에도 이겨내는 그런 한 해가 되길 소망한다.

많은 사람들이 서로가 어려울땐 도와주고 힘들땐 위로받고 그렇게 따뜻하게 지내길 바란다. 가족들이 모두가 건강하길 기원한다.

 



배은희 (40ㆍ광양읍)
30대 마지막을 떠나보냈다는것이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는다.

40대를 시작하게 된 내 인생에게 부탁하고 싶다.

무게가 느껴지는 숫자만큼 흔들리지 않는 인생을 살아가고 싶다. 소신있고 품격있는 40대를 보내고 싶다.

가족들도 나도 건강하고 행복했으면 좋겠고, 뜻깊은 2013년이 되길 바란다.

 

 

 

김영주 (39ㆍ광영동)
남편이 하는 모든 일이 잘 되길 바라고 아이들도 공부도 열심히 하고 아픈 곳 없이 잘 자라주길 바란다.

경제도 하루 빨리 회복을 해서 웃을 수 있는 광양시가 됐으면 한다.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내 자신을 더 반성하고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다.

어떤 일이든지 열심히 할 수 있는 해가 되길 바라고 2013년도에 계획한 모든일들이 쉽게 이뤄지지 않더라도 절대 포기하지 않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다.